시즈오카 공항 도착부터 시내 이동, 미니패스 활용법, 후지산 명소 및 맛집까지 뚜벅이 여행자를 위한 필수 정보를 총정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편리한 일본여행을 도와주는 일본여행 올인원 가이드 도코코코입니다. 시즈오카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는데요. 시즈오카 공항 직항편이 있어서 시즈오카 여행의 첫 발을 가볍게 뗄 수 있습니다.
다만 시즈오카는 동서로 꽤 긴 현이라, 공항에 내린 뒤 어디로 어떻게 움직일지를 먼저 정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은 시즈오카 공항에 도착한 순간부터 렌터카 없이 도보로 여행하는 시즈오카 여행 코스를 정리했습니다.
1. 시즈오카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기
katorisi / Wikimedia Commons / License: CC BY-SA 3.0
시즈오카 공항은 시즈오카 도심과 조금 떨어져 있어서, 도착하면 가장 먼저 시내로 들어가는 교통편을 잡아야 합니다. 도보 여행객에게 가장 무난한 선택은 공항 리무진입니다.
• 시즈오카역행: 편도 성인 1,200엔 / 초등학생 600엔 (미취학 아동 무료) 약 1시간 소요 • 운행: 하루 9편 /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40분까지 편성 • 예약 불필요, 만차 시 다음 편 탑승 • 결제: 교통카드 (루루카, 토이카, 파스모 등) 및 신용카드 터치 결제 모두 가능
혹여 항공기가 지연됐다면, 도착 시간에 맞춰 출발 시간을 조정해줍니다. (항공기의 운항 상황에 따라 지연 대응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2. 후지산·시즈오카 지역 관광 티켓 Mini
Osumi Akari / Wikimedia Commons / Licensed under CC BY-SA 4.0
시즈오카 여행에서 도보 여행 시 검토할 만한 미니패스입니다. JR선, 이즈 하코네 철도, 후지산, 고텐바, 하마마쓰,이즈 반도 등과 페리에 사용가능한 3일 짜리 패스입니다. 가격은 성인 6,500엔 / 어린이 (6~11세) 3,250엔이며, 해당 패스로 접근 가능한 지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JR선 • JR 도카이도 본선 : 아타미, 미시마, 누마즈, 후지·후지카와 지역, 하마마쓰 • JR 고텐바선 : 고텐바, 후지산 주변 • JR 미노부선 : 후지노미야, 하부네 온천(시모네온센)
이즈 하코네 철도 • 이즈 하코네 철도: 이즈 반도 (슈젠지, 미시마)
버스 • 후지 급행 버스: 고텐바,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가와구치코역,후지산역 및 남쪽 출입구 (신후지역 탑승) • 도카이 버스: 미시마역 ↔ 야마나카 성터/누마즈역 ↔ 누마즈 미나토 신선관/ 슈젠지역 ↔ 슈젠지 온천/슈젠지역 ↔ 도이항 • 이즈 하코네 버스 : 누마즈역 ↔ 누마즈항/이즈나가오카역 ↔ 이즈·미토 씨 파라다이스 • 시즈테츠 버스 : 시미즈역 앞 ↔ 도카이 대학 미호 수족관 • 엔테쓰 버스: 하마마쓰역 ↔ 나카타지마 차고/하마마쓰역 ↔ 간잔지 온천
페리 • 후지산 시미즈 미나토 크루즈 • 스루가만 페리
여기서 꼭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습니다. 신칸센 및 임대 열차는 해당 티켓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여행 기간 동안 나열해 드린 주요 관광지들을 방문하시거나, 후지산 일정 및 페리처럼 따로 사면 부담되는 교통편이 묶여 있어서 후지산 권역과 이즈 방면을 함께 도는 일정에서 추천드립니다. 시내에만 머무르시거나 근교 이동이 한두 번뿐이라면 패스 대신 교통카드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3. 패스는 언제, 어디서 받으면 좋을까요?
구매 경로는 세 가지입니다. 해외 여행사를 통한 사전 구매, 온라인 예약(승차 1개월 전부터), 그리고 일본 현지 역에서의 직접 구매입니다. 롯데,하나투어,KKDAY 등에서 사전 구매하거나, 시즈오카역 JR 도카이 티켓 판매소에서 구매 가능한데요!
사전에 구매했을 경우에도 JR 도카이 티켓 판매소에서 여권과 moc를 제시해 실물 패스 교환이 필요하고 반드시 창구에서 교부해야 합니다. 패스는 교환 시점부터 시작하지 않고, 지정한 날짜부터 3일간 유효합니다.
4. 시라이토 폭포 가는 법과 주의할 점
시즈오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시라이토 폭포는 입장료가 없습니다. 시즈오카 역을 기준으로 (도카이도 본선) 후지역 → (미노부선) 후지노미야역으로 이동하여 후지큐 시즈오카 버스를 탑승하면 됩니다.
후지노미야 역 버스 정류장 옆 티켓 판매소에서 티켓 구입과 안내를 들을 수 있으며 배차 간격이 꽤 긴 편입니다. 따라서 시라이토 폭포만 보고 오느냐, 타누키 호수까지 볼 것이냐에 따라 돌아오는 버스 일정까지 고려해야합니다.
일몰 시간에 타누키 호수에 머물 예정이라면, 곳곳에 숨어 있는 낚시용 데크를 찾아보세요. 석양으로 인해 핑크색으로 물든 핑크후지를 호수에 반사된 모습과 함께 촬영할 수 있습니다.
5. 니혼다이라 유메 테라스, 무료 입장이 종료됩니다.
시즈오카 시내에서 후지산과 스루가만을 한 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시설입니다. 지금까지 입장료가 무료였는데, 2026년 10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는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일반・고등학생 1인당 100엔 중학생・아동 1인당 50엔
유료화 전환과 동시에 9월 동안 공사 및 휴관 공지가 올라왔으니,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니혼다이라 유메 테라스는 JR 시즈오카역 11번 승강장에서 시즈테츠 버스를 탑승하면 갈 수 있으나, 니혼다이라 호텔에서 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탑승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시즈오카역을 기준으로 남쪽 출구에서 나와서 비너스상 앞에 있는 셔틀버스를 탑승하세요.
해당 시간표는 2026년 8월 기준이며, 시간표가 변경될 수 있으니 공식 안내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6. 슨푸성 공원은 공통권을 고려해보세요!
Suicasmo / Wikimedia Commons Licensed under CC BY-SA 4.0
슨푸성 공원은 시즈오카역에서 걸어가기 충분한 거리라 시즈오카 뚜벅이 여행과 잘 맞는 곳입니다. 공원 자체는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으나, 안에 있는 시설별로 입장료가 존재합니다.
두 곳 이상 보실 생각이면 공통권을 구매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용 시간은 09시부터 16시 30분까지이며 입장마감은 16시까지로 일정 짜실 때 참고하세요!
7. 저녁은 아오바 오뎅거리?
Kossy@FINEDAYS / Wikimedia Commons / CC BY 2.0
시즈오카 여행에서 자주 언급되는 아오바 오뎅거리는 시즈오카만의 독특한 오뎅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시즈오카는 육수를 규 스지와 간장으로 내고, 계속 이어서 졸여 쓰기 때문에 진한 색의 국물이 특징입니다. 시즈오카에서만 먹을 수 있는 쿠로한펜이 대표적입니다.
오뎅골목은 크게 두 곳으로 아오바 오뎅거리와 아오바 요코초가 있는데, 서로 가깝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작은 가게가 많아서 자리가 부족할 수 있고, 낮에는 영업하는 곳이 드물기 때문에 저녁에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허나, 바가지를 당한 것 같다는 후기가 가끔 올라오는 가게들이 있으니 미리 방문할 가게를 정하는 게 좋습니다.
시즈오카 여행은 한 번에 다 보려고 하면 이동에 하루를 다 쓰게 되는 곳입니다. 후지산 권역과 시내, 이즈 권역으로 구분하여 일정을 잡으시면 패스를 알차게 이용하면서 여행의 만족도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어느 곳을 가든, 고개만 돌리면 일본의 명산 후지산을 두 눈 가득 채울 수 있는 시즈오카. 넘치는 인파를 피해 한적하고 압도적인 경치를 구경하고 싶다면 시즈오카 여행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여러분의 여행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