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팁

일본 코인 주차장 이용법을 알아보자 (일본 렌터카 가이드 4편)

2026년 04월 07일
도코코코
(수정: 2026.04.07)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편리한 일본 여행을 도와주는 일본 여행 올인원 가이드 도코코코입니다.

일본에서 렌터카를 빌려 여행하시는 분들, 점점 많아지고 있죠!
특히 홋카이도, 오키나와, 규슈 같은 지역은 차가 없으면 이동 자체가 힘들기 때문에, 렌터카가 사실상 필수인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정차 규칙 총정리 (일본 렌터카 가이드 3편)에 이어서,
여행 중 반드시 마주하게 될 코인 주차장 이용법을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록 플레이트 주차장


일본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주차장입니다.
한국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방식이라, 처음 보면 당황하실 수 있습니다.


록플레이트 사진

각 주차 구획 바닥에 사진과 같은 금속 플랩판이 설치되어 있고,
입차 후 이 판이 자동으로 올라와서 물리적인 이동을 막는 방식입니다.

이용 순서
1. 빈 구획에 차를 정차합니다. 잠시 후 플랩판이 자동으로 올라옵니다.
2. 내 차가 세워진 구획 번호를 기억해 두세요!
3. 출차할 때, 주차장 한쪽에 있는 정산기에 주차했던 구획 번호를 입력해 결제합니다.
4. 플랩만이 내려간 것을 확인하고, 그 때 출차하면 됩니다.

이 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 정산 후 5분 이내로 출차해야 합니다. (더 짧을 수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다시 플랩판이 올라와서 추가 요금이 결제되기 때문이며,
설비 노후로 인해 플랩판이 올라가지 않을 수 있으니, 출차 전 확인 후 나가야합니다.

2. 선불 티켓제


관광지 근처, 죽제 임시 주차장 등에서 볼 수 있는 방식입니다.
한국의 일부 관광지에서도 볼 수 있는 방식으로, 구매한 시간만큼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이용 순서
1. 무인 발권기 또는 관리인에게서 주차 시간에 맞는 티켓을 구매합니다.
2. 구매한 티켓을 외부에서 잘 보이도록 대시보드 위에 올려놓습니다.
3. 구매한 시간 내에 반드시 출차합니다.

물리적 잠금 장치가 없어서 느슨해 보이지만, 초과 주차에 대해 철처하게 감시하고 있습니다.
"시간 넘으면 다시 결제하면 되지"는 통하지 않으니, 넉넉하게 구매하는것이 좋습니다.

번호판 인식+게이트


대형 쇼핑몰, 역 주변 주차빌딩, 공항 주차장 등에서 볼 수 있는 한국과 가장 비슷한 방식입니다.

이 주차장도 두 가지 경우로 나뉘는데, 번호판 인식 후 바로 게이트가 열리는 경우와 주차권이 발행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티켓이 없으면 출차가 불가능하거나, 이용 금액에 따라 주차 감면을 받을 수 있으니 티켓을 잘 챙겨야합니다.

이런 주차장들은 대부분 사전 정산기를 운영중이라 대기 시간 없이 바로 출차할 수 있고,
현금,카드,QR 결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하는 곳이 많아 결제 스트레스도 덜합니다.
단, 한국 번호판의 차량을 가지고 일본으로 넘어간 경우 이용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식- 게이트로 플랩판도 없는 주차장


일본에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코인 주차장입니다.
타임즈 등 대형 브랜드를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어요.

출입구에 차단기가 없고, 록 플레이트도 없습니다.
대신 주차 구획면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해당 카메라가 번호판을 인식하는 시스템입니다.

물리적인 잠금 장치가 전혀 없기 때문에, 입출차가 매우 부드럽고, 차량 파손의 염려가 없습니다.

이용 순서
1. 빈 구획에 천천히 정차합니다. 카메라가 번호판을 읽을 수 있어야합니다.
2. 그냥 세우고, 출차할 때 정산기에 차량 번호를 입력해 결제하면 끝입니다.

물리적 잠금 장치가 없다고 그냥 나가선 절대 안 됩니다.
카메라가 입차 순간부터 기록하고 있으므로, 미정산 출차 시 신고되며. 렌터카 회사를 통해 청구서가 날아오면
해당 금액+수수료까지 납부해야합니다.

홋카이도처럼 눈이 많은 곳이나, 진흙으로 번호판이 가려져있다면 카메라가 인식하지 못해 불법 주차로 처리될 수 있으니
번호판이 깨끗한지 확인해주세요.

🚨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빈 공터"라고 함부로 세우면 안 됩니다!



주행하다가 보면 아무 차도 없는 넓은 공터나 한산하고 널널한 주차장을 종종 발견할 수 있는데,
이런 주차장엔 절대로 함부로 주차해선 안 됩니다.

월정기,시간주차 공용

바로 월극, 월정기 계약 주차장일 확률이 95% 이상이기 때문입니다.
일본에서는 차동차를 구입할 때 차고지 증명을 받아야하는데, 자기 집에 주차장이 없는 사람들이
이러한 주차장과 계약을 맺어 이용하는 곳이라, 불법/무단 주차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겉보기엔 아무 시설도 없고, 관리인도 없지만 각 구획별로 계약자의 번호가 있고
무단 주차 시 경고 스티커, 견인, 손해배상 청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순찰하며 단속하는 경우도 있고,
5분만에 신고가 들어오는 경우도 잦으므로 해당 주차장은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월극 주차장과 어떻게 구분하나요?

정산기나 록리스 장치가 있다면 시간제 주차장으로 주차 가능, 아무것도 없거나 주차 구획만 그어져 있을 경우
월극 주차장이라고 판단하시면 편합니다.

월극 주차장은 보통 철조망이 쳐져있거나, 출입구를 막아놓기때문에 생각보다 구분하기 편하니
크게 걱정 안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그 밖에 알아두면 좋은 팁들



① 주차장 요금, 지역마다 천차만별입니다
도심지역에선 1시간에 600~1500엔, 혹은 그 이상으로 나올 수 있고, 교외 지역은 하루 500엔 수준의 주차장도 있습니다.
같은 동네라도 골목 하나 차이로 요금이 확 달라지니, 주변 주차장을 비교해보는게 좋습니다.

② 최대 요금을 꼭 확인하세요
가장 중요한게 바로 최대 요금 (중단 요금) 입니다.
예를 들어 전일 24시간 최대요금 1,200엔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면, 24시간 이내로 얼마가 나오든 1200엔을 초과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대 요금 없음 혹은 특정 요일이나 특정 시간대만 최대 요금이 적용될 수 있으니 주차 전 표지판을 잘 확인하세요.

③ 현금은 "구권"을 준비하세요!
2026년 4월 기준, 아직도 카드 결제가 안되고 구권으로만 결제 가능한 주차장이 많습니다.
도심 지역이라면 현금을 수급하기 쉽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면 정말 난감해집니다.

추가로 고액권은 아예 안 받는 정산기도 많으니, 구권 1000엔과 동전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④ 주차 가능 차량 크기를 확인하세요
일본의 주차장엔 경차 전용 이라고 적힌 주차장들이 있습니다.
경차 구역에 일반 승용차나 대형차를 세워선 안 됩니다.

⑤ 주차장 찾기, 도코코코에서 한 번에!
사실 주차장 정보와 요금 비교, 저희 도코코코가 이미 다 정리해 뒀습니다!
유명 관광지 근처의 주차장 데이터를 한국어로 정리해 두었고,
목적지 근처의 주차장 위치·요금·운영 시간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어요.
일본 주차장 정보 찾기

거기다 주차 요금 시뮬레이터로 몇 시 부터 몇 시까지 주차하면 얼마가 나오는지
미리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여행 전 예산 수립 단계에서부터 이용하거나, 여행 도중 주차장 찾기에 정말 간편하겠죠?

일본의 주차장 시스템, 처음에는 낯설지만 한 번만 경험하면 오히려 단순하고 명확하다는 것을 느끼실 거에요.
다만 말씀드린 주의사항들은 정말 조심하셔야 하니까, 이 부분들 꼭 기억해주세요!

렌터카로 일본을 자유롭게 누비는 여행, 주차 걱정 없이 편안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그럼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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